한국농업시설연구원

제목	'농산물산지유통시설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날짜	2014.07.26 09:58
글쓴이	관리자	조회	719
전북 고창·부안지역구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지난 7월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농가소득 안정화 방안을 마련키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국회 김춘진의원실은 25일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이 농협APC운영협의회와 함께 '농산물산지유통시설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가 열리게 된 배경은 올해 봄부터 시작된 농산물 가격의 폭락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김 의원이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책토론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올해는 배추와 양파, 마늘, 감자, 수박, 대파, 오디, 복분자 등 전체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농산물 가격폭락의 원인은 여러 측면 중에서도 복잡한 유통구조와 유통비용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농산물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산지 조직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기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제도개편과 재정적 지원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춘진 의원은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은 우리 농촌의 최전방에서 수매와 가공, 유통 등을 책임지며 현장 농민과 소비자를 잇는 최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산지유통시설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돼 농가소득을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한성, 조현룡, 이철우, 이만우, 김현숙, 김명연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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