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지난 4월 7일(화)에 학교급식 등 식재료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심의회*」를 통해 16개 업체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 농관원, 교육부, 대한영양사협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급식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이번 신규지정으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81개 업체에서 97개 업체로 확대되었다. * 연도별
지정업체 : (’11) 3개소 → (’12) 7 → (’13) 31 → (’14) 40 → (’15) 16 / 누계 : 97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은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 초과,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농관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1~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식재료 납품업체 중에서 안전, 위생, 품질관리 등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업체에 대해서는 농관원이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지원 및 업체 종사자 식재료
품질관리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우선 납품될 수 있도록 홍보하며, - 원산지표시, 인증품 관리 및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의
사후관리(반기 1회 이상)를 하게 된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집단 급식소 납품업체(8,000여개)의 모범 모델이 되어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의 고품질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농관원은 정부 3.0 기조에 따라 학교급식
관계자간 소통과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해 농식품부, 교육부, 서울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2015년 상반기 학교급식 안전지킴이
협의회*’도 개최(4월 7일)하였다. *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회로 이번이 4회째(’13.9.26 구성, 반기
1회 개최)이며 ’1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지원별 협의체 구성) 개최 학교급식 안전지킴이 협의회는 농관원이 2013년부터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의 일환으로, *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및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잔류농약, 친환경
인증기준 준수여부 등을 관리·점검하는 업무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 인증품 등 우수 식재료 이용 확대 및 급식 안전관리 협업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관원 김대근 원장은 단체 급식에 안전하고 고품질의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을 확대하는 한편, 관련기관 간 협업 강화로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유통단계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된 재배농가의 생산단계조사로 전환하는 등 부적합 농식품이 식재료로 공급되는 것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에 고품질·우수 식재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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